등을 알아야 몸은 안다? 앞만 보고 살기에도 바쁜 현대인. 정작 뒤를 돌아보는 데에는 소홀하기 마련이다. 각종 질병의 원인이 등에 있을 수다 있다? 우리 몸의 뒤태는 건강과 어떤 상관관계를 갖고 있을까? 세계 의학계는 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에피소드 1
당신의 등은 이미 경고하고 있었다
에피소드 2
1610년 완성된 허준의 동의보감 제일 앞부분에는 가 그려져 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아는 오장육부, 즉 장기 외에도 주목한 부위가 한 곳 더 있다. 바로 등이다. 대체 이유가 뭘까? 바로, 척추를 정기가 오르내리는 중요한 길목으로 본 것이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한의학에서는 오장을 ‘정신을 담고 있는 그릇’으로 여겼다. 평소와 달리 화를 잘 내거나, 머리가 아픈 것을 척추의 이상에서 오는 것으로 본 것이다. 등에서 생긴 문제가 사람의 감정에까지 영향을 미치다니, 시대를 뛰어넘는 명저인에서 드디어 오류를 발견한 건 아닐까? 사실이라면, 대체 등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에피소드 3
등 체온 1°C의 비밀에서는 등을 빨리 늙게하는 각종 원인과 전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온열 치료법의 효과 등 체온을 높여 건강한 등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