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일보는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지만, 프로 복서를 만나 복싱 세계에 입문하면서 인생이 바뀐다. 일보는 복싱을 통해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간다.
에피소드 1
The First Step
스파링 당일, 기자 후지이가 미야타를 취재하러 체육관을 방문한다. 그 가운데 일보와 미야타의 치열한 대결이 시작되고, 일보는 미야타의 카운터 기술을 막아낸다.
에피소드 2
노력의 성과
타카무라는 복서가 되겠다고 결심한 일보에게 자신처럼 낙엽을 맨손으로 붙잡으면 복싱을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 약속한 날까지 남은 시간은 단 1주일. 일보는 어머니의 일을 돕는 것도 잊은 채 묵묵히 연습을 계속하고 점차 요령을 익혀 간다. 그리고 운명의 날이 다가오는데...
에피소드 3
기쁨의 눈물
카모가와 체육관 입문을 건 미야타와의 스파링이 시작되었다. 같은 고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난 미야타의 기술 앞에 일보는 속수무책. 끊임없이 쏟아지는 미야타의 강펀치 속에서도, "복서가 될 거야"라는 강한 의지만으로 일보는 계속해서 일어선다. 결국 미야타의 특기인 카운터를 맞고 쓰러진 일보. 이 과정을 모두 지켜 본 카모가와 관장은 마침내 그의 입문을 허락한다.
에피소드 4
섀도 복싱
드디어 카모가와 체육관 입문 첫날.미야타와의 스파링을 지켜봤던 체육관 연습생들이 일보에게 큰 관심을 보인다. 카모가와 관장이 직접 일보의 지도에 나서며, 미트치기가 시작되고 섀도 복싱에 집중하는 일보. 섀도 복싱에서 일보는 상대를 미야타로 설정하지만 미야타의 움직임이 너무 빨라 따라잡는데 어려움을 겪는데...
에피소드 5
카운터와의 대결까지 3개월
미야타의 연습을 관찰하는 일보, 그리고 그런 일보의 시선을 미야타는 의식하기 시작한다. 미야타의 카운터를 피하는 것만을 생각하며 연습하던 일보는 카모가와 관장에게 '정면승부'하고싶다고 전한다. 그런 일보를 위해 카모가와는 전력 질주 능력을 철저히 강화시키기로 한다.입문한 지 3개월이 지나고, 드디어 미야타와의 스파링 날이 바로 내일로 다가오는데...
에피소드 6
재전의 공
드디어, 미야타와의 스파링 날. 여러 체육관을 돌며 신인을 발굴하는 '월간 복싱팬'의 기자 후지이는 미야타의 취재를 위해 카모가와 체육관을 찾는다.그리고 울려 퍼지는 일보와 미야타의 운명의 시작을 알리는 종.초반부터 맹렬히 공격하는 일보와 그 공격을 계속해서 피하는 미야타.미야타의 카운터가 일보를 포착하려는 순간, 일보는 ‘미야타 카운터’를 봉쇄하는 기술을 내보인다.미야타의 다운, 그리고 격렬한 반격 속에서 이어지는 일보의 다운.숨 막히는 접전 속, 마침내 1라운드 종료의 종이 울린다.
키야스 코헤이
리키야 코야마
우츠미 켄지
세키 토모카즈
후지와라 케이지
타카기 와타루
나미카와 다이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