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6
재전의 공
드디어, 미야타와의 스파링 날. 여러 체육관을 돌며 신인을 발굴하는 '월간 복싱팬'의 기자 후지이는 미야타의 취재를 위해 카모가와 체육관을 찾는다.그리고 울려 퍼지는 일보와 미야타의 운명의 시작을 알리는 종.초반부터 맹렬히 공격하는 일보와 그 공격을 계속해서 피하는 미야타.미야타의 카운터가 일보를 포착하려는 순간, 일보는 ‘미야타 카운터’를 봉쇄하는 기술을 내보인다.미야타의 다운, 그리고 격렬한 반격 속에서 이어지는 일보의 다운.숨 막히는 접전 속, 마침내 1라운드 종료의 종이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