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재난 상황 속에서 DMAT가 위험에 처함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뛰어든다. 서로가 서로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에피소드 1
의사의 포기는 곧 환자의 죽음을 의미한다는 강한 신념으로 병원의 경영보다 환자를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인 의사 해성은 안정적인 병원 운영과 체계를 위해서는 수익을 놓쳐서는 안된다고 믿는 이성적인 의사 우진과 모든 일에 대립한다. 그때, 곳곳에서 심상치 않은 싱크홀 사고가 발생한다.
에피소드 2
갑작스러운 싱크홀 발생으로 여기저기에서 끊임없는 사고가 발생한다.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지던 중, 대형 싱크홀 발생으로 크레인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셀 수 없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만다. 항상 티격태격하던 의사 해성과 똘미, 지나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에 처한 사상자들을 돕는다. 하지만 우진은 병원으로 실려온 환자들을 거부한다.
에피소드 3
6.5 강도의 어마어마한 지진이 서울 시내를 덮친다. 지진으로 인해 고층 건물들이 무너지고, 도로가 갈라지며 서울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어버린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여기저기서 사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해성과 똘미는 어떻게든 하나의 목숨이라도 더 구해보기 위해 환자 치료에 전념한다. 하지만 박건은 미래병원을 폐쇄해버린다.
에피소드 4
지진 사상자가 계속해서 늘어만 가는 가운데, 한강 미래병원마저 결국 무너져 내리고 만다. 해성이 잔해 더미 사이에서 뽀얀 먼지를 덮어쓴 채로 깨어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환자들의 절규를 들은 해성은 이들을 구하기 위해 먼지를 털고 일어나려 하지만, 그 순간 병원 건물이 다시 한번 무너져 내리고 만다. 그렇게 해성은 자신이 구하려던 환자들이 눈앞에서 사망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에피소드 5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부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미래병원이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미래병원이 전력 확보와 의약품 수급을 위해 트리아제를 통한 환자 선별에 나선 가운데, 도심 곳곳에서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여진으로 끊임없이 사고가 발생한다.
에피소드 6
미래병원은 한 명의 환자라도 더 돌보기 위해 모든 방법과 인력을 동원하여 비상체제에 돌입하지만, 전력은 계속해서 바닥을 보인다. 해성은 혈소판 수치에 이상을 보이는 민철을 위해 혈액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렵게 찾은 혈액을 우진이 직전에 가지고 가 버린 것을 알게 된다. 혈소판을 사이에 둔 의사들의 갈등이 시작된다.
김영광
정소민
이경영
김혜은
윤주희
김정화
하석진
장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