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마을 중학교 배드민턴부의 화려한 부활을 위해 새로 부임한 코치와, 코치인 아버지를 따라 전학 온 16살 도시 소년은 개성 강한 부원들과 함께 꿈을 위해 청춘을 불태운다. 해체의 위기를 딛고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 소년체전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에피소드 1
"나야, 나 윤해강이야!"
윤현종은 해체 위기의 시골 중학교에 배드민턴부 코치로 부임한다. 그는 호락하지 않은 개성 넘치는 아이들과 씨름한다. 한편 아버지를 따라 시골로 온 아들은 시골 생활에 쉽게 익숙해지지 못한다.
에피소드 2
"윤해강이잖아. 기억 안 나?"
윤현종은 하얀 늑대라는 별명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전설적인 코치의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애 생긴다. 해강은 겁도 없이 동네 불량배들에게 맞서 동료들을 옹호해 멋지게 한 방 먹였다고 생각하지만, 문제가 생긴다.
에피소드 3
"그동안 고생했다 울보야"
해강을 찾아 온 반가운 손님. 하지만 해강은 뭐가 불만인 지 기분이 좋지 않다. 영자는 그런 해강에게 대화를 시도하지만, 예상치 못한 대답을 듣고 당황스럽기만 하다. 한편, 세윤은 세계 대회를 나가 친구들이 보낸 응원영상을 보고 화들짝 놀라는데...
에피소드 4
"배드민턴부에 들어가고 싶어"
현종은 학생의 아버지의 흔치 않은 부탁을 받고, 중요한 분이기 때문에 그 부탁을 들어주려고 한다. 허술하게 일하는 윤 코치 때문에 어렵게 참가한 토너먼트 날 아침에 현종과 선수들의 계획은 틀어지고 만다.
에피소드 5
"서열 정리는 필요하다고 봐"
윤해강과 방윤담은 복식 파트너가 되어 상대방과 맞서서 이겨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오히려 서로를 경쟁 상대로 인식한다. 한편 시합 때마다 두통 때문에 고생하던 세윤은 이번에는 약을 먹는다.
에피소드 6
"너무 일찍 커버렸나 싶어서"
현종은 옛 친구를 만나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에 잠긴다. 한편 아이들은 고된 체력 훈련을 빼먹고 땡땡이를 치지만 곧 어려움에 봉착한다. 이들은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묘책을 생각한다.
김상경
오나라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
신정근
김민기
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