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가 끊이지 않는 직장입니다

신인 만화가 후타미가 드디어 연재할 만화의 이름을 결정해 담당 편집자에게 연락하려다가, 뜬금없는 생각으로 망설인다.

코믹스 작업을 진행하던 후타미가 미즈키의 4컷 만화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데뷔를 권유한다.

후타미가 사토에게 소개받은 기 센 디지털 어시스턴트 네코노테에게 일을 맡겨본다. 이후, 소재 취재를 위해 간 장기 도장에서 감수를 담당하는 기사 카쿠노다테 토코와 만난다.

만화가라면 으레 겪는다는 '단행본 발매 전 우울증'에 빠진 후타미가 영업 담당 이케나미와 함께 서점을 돌아보게 된다.

새로운 '라이벌' 구도 인물의 등장을 고민하던 후타미 앞에 어시트턴트 시절 선배였던 나시다가 술에 취한 채 나타난다.

다른 잡지사 편집자에게 연재를 제안받은 후타미가 단호한 거절을 미룬 채 안절부절못하다 사토에게 이야기하는데, 상황을 들은 사토의 분위기가 급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