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는 지역 사회에서 완벽하기로 인정받는 정신과 의사이자 아내이다. 그녀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완벽하다고 굳게 믿었지만 그녀의 가족, 그리고 주변 인물들로부터 배신과 상처를 받고 완벽한 복수를 꿈꾼다.
에피소드 1
지역 사회에서 지위와 명성을 모두 인정받는 정신과 의사 선우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남편 태오, 그리고 중학생 아들과 두터운 행복한 가족이라 믿었다. 어느 날 태오의 머플러에서 빨간 머리 한 올이 발견되면서 선우는 진실을 확인하려 한다.
에피소드 2
태오의 외도와 주변 사람들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 선우는 큰 배신감과 상실감에 괴로워한다. 한편, 진료를 받으러 온 다경을 진찰하던 선우는 예상치못한 다경의 도발적인 발언에 애써 평정심을 유지하려 애쓴다.
에피소드 3
태오는 다경의 임신사실을 알게 되고 두 여자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며 상황을 쉽게 정리하지 못한다. 한편 선우의 엄마 장례식장에 태오가 선우에게 프로포즈 했을때 틀었던 노래가 주차장에서 들려오고 선우는 주체할수 없는 배신감에 휩싸인다.
에피소드 4
선우는 태오가 눈치채지 못하게 몰래 이혼을 준비하는 와중 제혁은 점점 더 노골적으로 선우에게 마음을 표한다. 선우는 다경의 가족과 함께 하게된 저녁식사 자리에서 다경에 대한 폭탄선언을 하고 나온다.
에피소드 5
선우가 갑작스레 변한 것을 감지한 태오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선우를 계속해서 원하는 제혁의 노골적인 행동에 예림은 둘의 사이를 의심하고 관계회복의 끝을 낸다. 반면 선우의 병원에 신경정신과 의사 윤기가 새로 부임한다.
에피소드 6
선우와 태오는 가정이 깨진 이유를 서로에게서 찾으려하며 탓한다. 더욱 더 격렬해진 말싸움에 태오는 결국 폭주하여 선우의 목을 조르고, 그 모습을 본 준영은 큰 충격에 빠진다. 그로부터 2년 후, 다경과 태오는 고산으로 다시 돌아온다.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김영민
채국희
이경영
김선경
전진서
심은우
이학주
이무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