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했던 70년대의 사랑법과 2012년 현재의 사랑법을 동시에 담아내어 시대를 초월하는 사랑의 본질을 다룬 드라마.
에피소드 1
인하는 홀린 듯 벤치에 앉아 있던 학생을 그리고, 그와 운명적으로 마주친다. 그가 떨어트리고 간 일기장을 읽으며 그의 이름을 알게 된 인하는 가슴 떨려 한다.
에피소드 2
대신 다친 인하를 보는 윤희에 눈에서는 안도와 걱정의 눈물이 흐른다. 창모는 은근하게 인하를 추궁하고, 인하는 윤희에게 엉뚱한 말을 꺼낸다.
에피소드 3
입대 소식을 전하는 인하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친구들 속에서 윤희는 마음 아파한다. 인하는 윤희에게 짤막한 편지와 선물을 남긴다.
에피소드 4
배신감에 치를 떠는 동욱은 윤희를 건 테니스 시합을 제안하고, 인하는 난감해한다. 윤희는 인하가 자신의 일기장을 읽었다는 사실에 실망한다.
에피소드 5
촬영을 하던 준은 자신의 주머니에 다른 사람의 휴대 전화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물건의 주인인 하나는 준을 만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에피소드 6
엄마의 첫사랑을 만나러 왔다는 하나에게 준은 과거에 연연하는 인간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준은 하나가 마음에 들지만, 자존심 때문에 쉽게 입을 떼지 못한다.
장근석
정진영
윤아
이미숙
신지호 (음악가)
윤석호
오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