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왕 직속의 비밀 조직인 천창의 수령으로서 10년 동안 충성을 바쳐온 주자서는 피비린내 나는 자신의 삶에 자괴감을 느끼게 된다. 천창을 떠나기로 한 주자서는 독이 든 못 7개를 몸에 박는 의식을 행하여 자유를 얻게 되지만, 강호에 악명이 자자한 온객행을 만나면서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에피소드 1
진왕 휘하의 살수 조직 천창의 수령 주자서는 81명의 형제들을 모두 잃고 홀로 살아남게 되자 스스로 몸에 7개의 못을 박은 뒤 천창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에피소드 2
장성령에게 받은 명첩을 가지고 경호산장으로 향한 주자서는 온객행과 재회한다. 한편 그날 밤, 귀면을 쓴 무리가 경호산장을 습격하고 주자서는 위험에 처한 장성령을 구해주게 된다.
에피소드 3
온객행은 역용술 아래 주자서의 본모습을 확인하려 하지만 매번 실패한다. 한편 오호맹 대고산파 장문 심신은 경호파가 귀곡에 의해 멸문당했다는 것을 알고 분노를 참지 못한다.
에피소드 4
주자서는 장성령을 데려가려는 개방 무리에 맞서다 내상을 입고, 장성령과 함께 황급히 몸을 피한다. 장성령은 주자서에게 자신을 제자로 받아달라고 하지만 주자서는 단호히 거절한다.
에피소드 5
장성령을 태호파의 조경에게 데려다준 주자서와 온객행은 태백산장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한다. 하지만 태백산장의 정문에서 악귀가 침입한 흔적이 발견되고, 주자서는 유리갑에 관한 단서를 얻게 된다.
에피소드 6
주자서와 온객행은 독을 내뿜는 약인들을 부리는 악귀의 공격을 받게 된다. 주자서는 자신의 정체를 추궁하는 온객행의 질문을 피하지만, 온객행은 머지않아 주자서를 알아보게 된다. 다음 날, 주자서와 온객행은 전날 싸운 약인들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장철한
주이
마화간
게리 싱
시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