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좋아하는 소년 하야토와 밴드를 꿈꾸는 유미가 자주 놀러 가던 레오나르도 박사 연구소에서 돈데크만이라고 하는 주전자 모양의 타임머신을 만나 9세기 아라비아에 떨어지게 된다. 거기서 돈데크만을 놓친 두 사람은 납치된 샬랄라 공주를 찾는 단단 왕자를 만나 협조하기로 하는데...

보물을 훔치고 다니는 알라딘이라는 소년이 돈데크만의 새로운 주인이 된다. 한편 돈데크만을 찾아 16세기로 날아간 하야토와 유미는 그곳에서 레오나르도 박사와 똑같이 생긴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만나게 되고 돈데크만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비행 기계를 발명하게 되는데...

압둘라 일행은 유미를 샬랄라 공주로 착각하고 납치하게 된다. 샬랄라 공주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자 결국 전쟁 중인 나라로 버리러 가려고 트로이 전쟁이 한창 펼쳐지고 있는 트로이아로 타임 터널을 여는 돈데크만. 하야토와 알라딘 그리고 단단은 유미를 찾으러 함께 터널로 들어가고 유미는 율리우스에게 구애를 받아 기뻐하는데...

압둘라는 샬랄라 공주를 황금 의자를 이용해서 납치하기로 계획하고 투탕카멘이 있는 이집트로 도망간다. 투탕카멘은 압둘라를 도적인 줄 알고 감옥에 집어넣고 하야토 일행은 샬랄라 공주를 찾기 위해 피라미드 미로로 들어가는데...

압둘라는 매번 샬랄라 공주를 납치하는 걸 실패하자 돈데크만에게 아이디어를 구한다. 돈데크만은 여자는 보석을 좋아한다면서 거대한 보석 오리할콘이 있는 아틀란티스로 데려간다. 압둘라가 들어간 차원의 구멍을 발견한 하야토 일행은 함께 따라 들어가고 오리할콘을 뽑으려는 압둘라를 발견하게 되는데...

샬랄라 공주가 의사들도 알아내지 못하는 불치병에 걸리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하야토 일행과 압둘라는 고대 중국의 불로장생 묘약을 찾으러 떠난다. 그곳에서 학자들을 괴롭히는 진시황제를 만나게 되고 힘을 합쳐 묘약을 빼앗으려고 하자 갑자기 진시황제가 용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