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극의 소마

토오츠키 요리학교의 편입시험을 보러 온 소마는 자신을 제외한 편입생들이 요리 계의 상류 계 사람들임을 깨닫고 초조함을 느낀다.

우여곡절 끝에 토오츠키 요리 학원에 편입하게 된 소마는 시업식 날 전교생 앞에서 자신의 포부를 나타낸 탓에 학생들의 미움을 산다. 그리고 시작된 첫 요리 수업. 웃지 않는 요리사라는 샤펠 선생 앞에서 타도코로와 짝을 이뤄 요리에 도전하는 소마. 하지만 소마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학생들은 소마의 요리에 장난을 치고 그 덕에 소마와 타도코로의 요리는 엉망이 되고 만다.

무사히 첫 수업을 마친 소마는 지친 몸을 이끌고 쿄쿠세이 기숙사를 향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기숙사 담당자, 다이미도우 후미오는 입실 솜씨 시험 없이는 기숙사에 입실할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 한 소마는 노숙을 할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주방에 남은 음식을 쓸 수 있다는 말에 솜씨 시험에 도전하는 소마. 변변찮은 재료로 시험에 도전하 소마는 멋진 요리를 내놓으며 후미오를 감동시킨다.

잇시키의 요리를 맛본 소마는 유키히라의 비밀 메뉴를 활용하여 멋지게 요리를 만들어내고. 잇시키와 소마의 요리 대결은 무승부로 끝을 맺는다. 한편 잇시키가 십걸 제7석임을 알게 된 소마는 다음 날 바로 잇시키에게 재대결을 요청하지만 잇시키는 학교의 전통 ‘식극’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한다.

학교 내 다양한 요리 연구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소마는 타도코로와 함께 덮밥연에 견학을 간다. 하지만 덮밥연은 나키리 에리나의 술수로 문닫기 일보직전 상태. 때마침 덮밥연과 부실을 걸고 식극을 벌이게 된 미토 이쿠미가 덮밥연을 찾아오고. 덮밥을 무시하는 미토의 말에 화가난 소마는 덮밥연 대신 식극에 나서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