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만 있는 신입 프로듀서와 모든 것이 처음인 소녀들이 아이돌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1
거울로도 볼 수 없는 자신의 얼굴이란 건 뭐야?
더워서 축 늘어지는 여름의 어느 날. 어느 큰 연예 사무소에서는 새롭게 진행되는 아이돌 프로젝트에 대한 중역 회의가 진행되고 있었다. 거기서 결정된 것은, 프로젝트를 위해 만들어진 ′제3예능과′를 어떤 신참이 프로듀스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같은 시각, 제3예능과의 멤버로 선발된 타치바나 아리스는 그 사실을 부모님에게 제대로 얘기하지 못했고, 동의서에도 서명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게 홀로 고뇌하는 가운데 아리스는 문득 무언가를 떠올렸는데.
에피소드 2
외출한 건데 다녀왔다고 하는 사람은, 누굴까?
오늘은 제3예능과의 모두가 프로필 사진 촬영을 하는 날. 니나 또한 마음에 드는 인형 옷을 입고 완전 준비 완료! 하지만 프로필 사진을 찍을 땐 인형 옷을 입으면 안 된다는 말을 듣고 말았다. 프로듀서는 그녀를 어떻게든 설득해 갈아입히려 했으나, 니나는 어째서인지 인형 옷을 벗으려 하지 않았다. 프로듀서가 곤란해하는 가운데 결국 사진은 찍지 못했고 아리스 일행은 똑 부러지지 않은 프로듀서에게 살짝 실망감을 드러냈으나, 그런 와중에 니나의 인형 옷 중 하나가 없어진 사건이 발생했는데.
에피소드 3
바다에 가라앉아도 젖지 않는 사람은, 누굴까?
스케줄이라고는 없고 레슨만 계속되는 나날 가운데 프로듀서에 대한 불만이 서서히 쌓여가던 제3예능과 멤버들. 그런 때 같은 사무소의 선배 아이돌인 사토 신과 아베 나나의 인기 영상 채널 ′슈가밍☆TV′에 들뜬 미리아와 멤버들의 모습을 보고, 프로듀서는 무언가를 생각해 냈다. 그것은 신에게 일로서 영상 촬영을 배우는 것이었고, 미리아는 크게 기뻐하며 라이브 방송도 알려주었으면 한다고 졸랐다. 그러다 본의 아니게 사고로 방송이 시작되어 버리고 말았는데.
에피소드 4
날개가 부러져 있는데 날아가는 사람은, 누굴까?
버라이어티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결정된 모모카. 촬영을 위해 찾아간 곳은 무려 번지 점프를 하는 곳이었다! 비명과 절규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침착한 모양새인 모모카를 보고 어른들은 안심했다. 한편 견학하기 위해 찾아온 아리스는 완벽하게 대본을 숙지해 연기하는 모모카의 모습에 어째서인지 충격을 받았다. 그렇게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드디어 번지 점프를 뛰게 되는 순간. 모모카는 평소처럼 우아한 미소를 머금은 채 촬영에 계속 임하려 했는데.
에피소드 5
아주 높은데 계속 지하에 있는 사람은, 누굴까?
리사는 초조해하고 있었다. 그럴 때에 프로듀서가 들고 온 것이 바로 단편 영화의 주연 오디션. 반드시 붙고 말겠다고 기합이 잔뜩 들어간 리사를 제3예능과의 모두는 마음을 모아 응원했다. 하지만. 리사는 모두를 적당히 대하면서 프로듀서의 조언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자신에게는 아빠가 있으니까 괜찮다며 호언장담하는 리사는, 그렇게 홀로 자신 앞에 놓인 상황과 마주했는데.
에피소드 6
뜨거워질수록 달리는 사람은, 누굴까?
인기 아이돌 그룹 LiPPS의 무대 댄서로 선택된 하루와 리사. 하루는 이에 놀랐으나 본무대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착착 호흡을 맞춰 나갔고, 연습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프로듀서가 가지고 온 무대 의상을 보자마자 하루는 얼굴이 파랗게 질렸다. 하루는 치마는 무조건 싫다면서 저항했고, 이에 리사는 평소처럼 말로 구슬리려 했으나 하루는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얼굴을 한 채 나가버리고 말았는데.
Amina Sato
테루이 하루카
쿠로사와 토모요
타메가이 하나
코이치 마코토
이마이 아사카
하루세 나츠미
쿠노 미사키
Yūki Yonai
오카모토 마나부
Oki Mura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