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반던지기 선수로 활동하던 난싱은 대학을 졸업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 루쯔천이 대표로 있는 회사의 대표 비서직 면접에 지원한다. 면접 전날, 난싱은 신선의 분수인 선자천 앞에서 소원을 빌고, 자신이 쓰던 소설 속 주인공 샤오우디가 현실 세상에 나타나는데...

샤오우디는 난싱이 자신을 현대로 소환했으니 다시 고대로 돌려보내 달라고 한다. 그러나 신선은 난싱에게 샤오우디와 천생연분이니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라고 말한다. 한편, 난싱은 엑스 컬처 대표 비서직 면접에 붙지만, 강도들에게 잡혀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난싱은 샤오우디에게 본인이 살던 집을 빌려주고 샤오우디는 소환되는 이유와 고대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난싱은 긴장을 잔뜩 하고 첫 출근을 했으나 아무 일도 주어지지 않고, 퇴근 후 홀로 자축하다 또 영문도 모른 채 샤오우디를 소환하는데...

샤오우디는 난싱이 신선에게 사랑을 빌었단 사실을 알게 되고, 얼른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난싱의 남자 친구를 찾아주겠다고 한다. 엄마에게 샤오우디를 슝우디라고 소개한 난싱. 난싱의 엄마는 슝우디를 마음에 들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