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28만 원을 들고 미국에 도착한 택연은 예약한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시작한다. 출산을 앞둔 아내를 위해 대구 주전마을을 방문한 준형은 가자미 미역국 만드는 법을 배운다. 한편, 찬혁과 수현은 세부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경험하게 된다.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찬혁과 수현은 해양스포츠 또한 경험하게 된다. 뮤직비디오를 찍기로 한 신동은 이색적인 음식을 담기 위해 다양한 식당을 방문한다. 한편, 그랜드캐니언으로 향한 택연은 광활한 미국 서부에서 생존하려 한다.

택연은 기름값을 걱정하면서도 꼭 방문하고 싶었던 콜로라도 고원의 모뉴먼트 밸리로 향한다. 백만 원을 받게 된 박나래는 나래바를 새롭게 탄생시키려 한다. 한편, 아빠가 된 준형은 역술가를 만나 딸의 운세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택연의 캠핑카 여행이 계속되고, 콜로라도 강의 호스슈 벤드를 방문한 택연은 자연 절경을 감상하며 감탄한다. 한편, 백만 원을 얻은 선우선은 체중 감량을 위해 펜싱을 배워보기로 한다. 하노이에 도착한 나래는 분짜 만드는 법을 전수받으려 한다.

호스슈벤드에서 기름이 다 떨어져 옴짝달싹 못하던 택연은 우연히 만난 팬들의 도움을 받게 된다. 겨우 기름값을 얻은 택연은 자연 절경으로 유명한 앤털로프 캐니언으로 향한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우선은 건강한 재료가 듬뿍 들어간 카레를 만들려 한다. 한편, 분짜 레시피를 섭렵한 나래는 스프링롤 만드는 법을 배워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