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
에피소드 1
어쩌다, 1987
우연한 기회로 올드카의 모습을 한 타임머신을 얻게 된 해준. 그리고 예상치 못한 엄마의 죽음을 맞게 된 윤영. 1987년으로 타임워프를 하던 해준은 의도치 않게 윤영을 치는 교통사고를 내버리고. 둘은 어쩌다보니, 함께 1987년으로 떨어져버린다.
에피소드 2
돌아갈 수 없는 이유
1987년에 불시착한 해준과 윤영. 타임머신은 고장났고, 돌아갈 방법은 요원하다. 윤영이 예상 외의 모습을 한 19살의 엄마와 아빠를 만나게 되는 사이, 해준은 윤영의 소지품에서 의심스러운 무언가를 발견한다.
에피소드 3
당신이 가진 비밀
해준과 윤영에게서 수상함을 느낀 우정리 형사 동식. 윤영은 신분위조를 위해 해준이 교사로 위장전입한 우정고등학교에 학생으로 전학가게 된다. 그리고 학교엔, 해준이 쫓던 연쇄살인의 진범으로 의심되는 인물들이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4
이 모든 게 우연이라고?
점점 학교생활에 적응해가는 해준과 윤영.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간 둘은 학급 소풍에서 예상 못 한 인물과 마주하게 된다. 우정리 연쇄살인사건의 첫 번 째 피해자이면서, 범인 못지 않게 의심스러운 정황이 많은 그녀와.
에피소드 5
어떤 고백
갑작스레 사라진 피해자를 미행하는 의문의 남성과 조우하는 해준. 그리고 미숙을 의심하는 윤영. 둘의 생각이 계속해서 평행선을 달리는 사이, 모든 예상을 뒤엎는 의외의 인물이 피해자가 있던 곳에 나타난다.
에피소드 6
거짓말의 거짓말의 거짓말
꼬여가는 사건을 어떻게든 풀어보려는 해준과 윤영. 의심스러운 인물은 점점 더 늘어나지만, 범인이라고 생각하기엔 모두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그 때, 윤영이 모든 의문점을 해소시키는 결정적 상항을 맞이한다.
김동욱
진기주
서지혜
이원정
김종수
박수영
강수연
이웅희
백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