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문화다양성 주간 / 가수 안예은]의문사를 파헤치는 법의학자들의 이야기를 따라 언제나 소외되는 죽음들과 삶들을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의료 미스 등으로 비정상적이거나 부자연스러운 사인으로 죽음에 이른 시체들의 억울한 죽음 뒤에 있는 진실을 풀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에피소드 1
이름 없는 독
어느 날 중년의 부부가 UDI라보에 찾아와 돌연사한 아들 타카노시마의 사인을 규명해달라고 한다. 법의학 부검의 미코토는 타카노시마의 시신을 부검하기 시작하고 예전 사인이 잘못됐다는 걸 알게 된다. 미코토는 독극물에 의한 죽음으로 판단하고 좀 더 자세히 조사하기 위해 타카노시마의 집으로 향한다. 미코토와 동료들이 한창 샘플을 채취하고 있을 무렵 타카노시마의 애인이었던 바바가 집안으로 들어온다. 그런데 쿠베가 그녀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그녀의 회사까지 찾아가 그녀가 독극물 다루는 일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에피소드 2
죽고 싶은 자의 편지
미코토는 경찰의 의뢰를 받고 UDI멤버와 함께 연탄 자살 현장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4구의 시신이 있었고 모우리 형사는 사건성이 없다고 우기지만 미코토는 부검을 하기로 한다. 부검 결과 3명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판명됐지만 남은 한 명의 소녀는 동사로 판명된다. 그리고 그 소녀의 뱃속에서 다잉메시지를 발견하는데...
에피소드 3
예정에 없던 증인
미코토는 6개월 전에 발생한 주부 블로거 살인 사건의 재판에 대리 증인으로 나가게 된다. 피해자의 남편인 요이치는 아내에게 받은 정신적 학대로 인해 살해한 것 같다며 죄를 인정한다. 하지만 미코토는 증거로 제출된 식칼과 찔린 상처가 모순된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미코토가 그 식칼은 살해에 사용된 칼 아니라고 주장하자 법정은 소란스러워지는데...
에피소드 4
누구를 위하여 일하나
어느 날 미코토의 엄마이자 변호사인 나츠요가 UDI라보에 부검 의뢰를 하러 온다. 부검을 의뢰한 시신은 밤늦게 퇴근하다가 바이크 사고로 목숨을 잃은 네 가족의 가장인 사노였다. 나츠요는 사노의 사인이 과로사인지 사고사인지 병사인지를 규명하고 배상금을 청구해서 남은 가족들이 살아갈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 그런데 사노의 사인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발견되는데...
에피소드 5
죽음의 복수
사카모토가 관두는 바람에 일손이 부족해진 UDI라보. 그래서 나카도는 당분간 미스미 반을 도와주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익사한 아내를 부검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부검을 의뢰한 스즈키는 경찰은 아내가 자살한 걸로 판단했지만 절대 그럴 리가 없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혀달라고 한다. 그런데 한창 부검이 진행되던 도중에 장의사 키바야시가 뛰어들어와 그 시신은 도난당한 거라고 하는데...
에피소드 6
친구가 아니야
고급 헬스클럽에서 주최하는 미팅에 참가한 쇼지.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 눈을 떠보니 어느 호텔 침대에 누워 있었고 옆에는 미팅에서 함께 술을 마셨던 곤다와라가 싸늘하게 죽어 있었다. 너무 놀란 쇼지는 미코토에게 전화해서 와달라고 한다. 한편 UDI라보에서는 길거리에서 돌연사한 남성의 시신을 부검 중이었다. 그런데 그 시신은 놀랍게도 곤다와라와 연관이 있는 시신이었는데...
이시하라 사토미
이우라 아라타
쿠보타 마사타카
이치카와 미카코
노기 아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