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엄마로 알려진 데뷔 40년 차 배우 고두심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여행을 떠난다. 긴 배우 생활 동안 만난 소중한 인연들과 다양한 도시로 향한 두심은 각 지역만의 볼거리를 경험하며 깊은 이야기를 나눠본다.
에피소드 1
고두심이 아들 김정환과 함께 고향 제주도를 찾는다. 추억이 깃든 장소에 방문한 두 사람은 속 깊은 대화를 나눈다. 배우가 아닌 엄마와 아들로 전하는 진심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에피소드 2
고두심이 절친 이계인과 대전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계인이 단역배우던 시절 일화부터 여전히 회자되는 전원일기에 대한 소회까지 50년에 걸친 두 사람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가 공개된다.
에피소드 3
고두심이 9년 만에 재회한 윤은혜와 함께 광양을 여행한다. 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 조금은 어색한 사이였던 두 사람은 요리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둘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에피소드 4
고두심이 부산 기장군으로 나 홀로 여행을 떠난다. 영화에서 해녀 역할을 맡았던 고두심은 해녀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기장 3미로 일컬어지는 특별한 음식들을 맛본다.
에피소드 5
고두심이 배우 한고은을 인천 여행메이트로 초대한다. 극 중에서 엄마와 딸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 함께 여행하며 친모녀같은 애정을 쌓는다.
에피소드 6
고두심이 배우 박상면과 함께 주상절리의 고장 철원으로 떠난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자연과 아픔의 역사가 공존하는 철원에서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눈다.
고두심
백승남
이석윤
장성훈
최경
이계인
윤은혜
한고은
한지민
유진
송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