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도 못해…얼굴도 못 생겼어… 취미는 헤비메탈 듣기나 호러만화 보기… 당연히 친구도 없고 별명은 ‘만두찐따’. 못생겼다는 이유로 괴롭힘 당하던 ‘만두찐따’ 임주경. 방학 내내 메이크업을 연습! 180도 달라진 얼굴이 되어 새봄예고로 전학 간다. 예뻐진 얼굴로 등교하니 하루만에 인기 폭발. 그야말로 여.신.강.림! 그저 괴롭힘 당하지 않는 평범한 학교 생활을 원했을 뿐인데 모두의 주목을 받으며 ‘새봄예고 여신투표’의 후보로 뽑혀버린다. 이제 와서 쌩얼이 밝힐 수도 없어진 상황. ‘쌩얼사수 학교생활’이 시작돼 버리는데... 하필이면 자비라곤 1도 없어 보이는 개싸가지 이수호에게 쌩얼을 들켜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