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6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은 시한부라는 것을 알고 자신을 괴롭히던 직장을 그만두고, 일본에서 잘 생기고 부유한 남자를 만나 버킷리스트를 이루게 된다.
에피소드 1
차에서 천천히 내려서는 지욱, 슈트 자켓 단추를 잠그며 돌아서던 지욱과눈이 마주친 연재는 흡! 숨이 멎고 넋을 빼앗겨 버린다.무심하게 시선을 돌린 지욱은 건물 안으로 유유히 걸어 들어가고멍한 연재의 시선에 지욱의 모든 행동은 슬로우 비디오처럼 느릿느릿한데...
에피소드 2
먹먹한 눈길로 묘비를 보던 연재, 종이컵에 따랐던 소주를 원샷하고 탁 내려 놓는다.뭔가 굳은 결심을 한 연재는 책상 서랍 깊숙이 넣어 두었던 통장들을 꺼내 잔고를 확인하고,여행을 가방을 을 꺼내 옷을 닥치는 대로 가방에 몰아 넣는데...
에피소드 3
연재는 잠든 지욱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지욱이 자신의 앞에 있다는 사실이믿어지지 않는듯 애틋한 기분을 느낀다. 그때, 협탁에 놓인 지욱의 전화가 울리고잠에서 깬 지욱은 전화를 받기 위해 손을 뻗고,연재는 흠칫 놀라 후다닥 돌아서는데...
에피소드 4
갑작스런 복통으로 배를 움켜쥐고, 비틀거리는 연재..그런 연재를 본 지욱은 무슨일인지.. 연재에게 다가가도와주려 하지만 연재는 싸늘하게 상관하지 말라며 지욱을뿌리치고 가려 한다. 순간 휘청한 연재, 지욱은 황급히연재를 잡는데...
에피소드 5
준수의 팬미팅 행사장에 연재와 은석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된 지욱은 충격으로 멍해진다. 어쩐지 배신당한... 기분나쁜 느낌을 느끼는 지욱은연재와 은석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데..
에피소드 6
수에뇨 앞 거리에서 연재가 오기만을 기다리던 지욱은 고민 끝에 연재에게전화를 걸고... 반대편에서 터덜터덜 걸어오던 연재는 지욱의 뒷모습 보자멈칫, 굳어지는데...
이동욱
김선아
엄기준
서효림
남궁원
신지수
박형기
노지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