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미미 신사 15대 무녀인 코가네이 코이토는 오늘도 신령 엘프 엘다의 시중을 드는 중. 그런데 600년 이상을 살아온 엘다는 현재 오타쿠 취미를 만끽하는 은둔형 외톨이. 어째서 혼자가 좋은 것일까, 코이토는 그 이유를 알아보려고 했는데.
정말 좋아하는 식품 완구 '개구리 전차' 수집에 빠진 엘다. 코이토가 친한 친구인 사쿠라바 코마를 신사로 데려오자 엘다는 처음엔 경계했지만 코마가 개구리 전차에 관심을 보이자 어째선지 우쭐한 얼굴이 됐는데! 들어 보니 에도 시대 때부터의 취미라고 하는데......?!
맛집 택배로 한정 푸딩을 주문한 엘다. 코이토와 함께 수다를 떨며 맛집 간식의 매력에 서서히 빠지고 말았는데......? 그리고, 코이토는 엘다와 함께 심야에 츠키시마의 거리를 돌며 인사를 하는 '계승 의식'을 치르게 되었는데.
타카미미 신사에 오사카의 히로미미 신사에서 온 무녀 코히나타 히마와리와 신령 엘프 요르데가 찾아왔다. 엘다와 요르데는 에도 시대부터 알았던 친구였고, 사사건건 경쟁하는 라이벌 관계였다. 이날도 어떤 대결에서 승부를 가리려 했는데.
엘다와 코이토의 연락을 담당하던 정령이 과로로 인해 쇠약해져버렸다.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된 엘다였지만 어느샌가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틈만 나면 코이토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스마트폰 몬스터'로 변해 버렸는데!
시험공부에 쫓기면서도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던 코이토. 코이토와 놀지 못해 자신에게 정이 떨어졌다고 생각해 불안해하는 엘다. 게다가 코이토가 학업 성취 부적을 떨어뜨렸는데 그것은 다른 신사의 부적이어서 외도가 의심되는 상황! 이 오해를 해결할 비책은......?!
오자키 유카
성우
코시미즈 아미
Haruka Aikawa
Hitomi Sekine
Takebumi Anzai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