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엄마를 버리고 떠난 사업가 아버지의 배다른 딸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 과정이 그려진다.
에피소드 1
소라(황보라)는 진송그룹에 입사하기 위해 면접을 보고, 소라의 면접이 인상깊었던 동준(조연우)은 또다시 소라와 마주치게 된다. 쇼핑을 하는 유라(고은미)와 연숙(선우은숙), 두 모녀를 계속 지켜보는 한 여인, 바로 도희(김도연)가 지켜보고 있다. 진송그룹 대주주인 신여사(김은영)는 동민(여현수)을 볼때마다 신경이 쓰인다.
에피소드 2
연숙(선우은숙)은 빗속에서 동민(여현수)을 바라보고 있던 도희(김보연)를 본 것같아 계속 신경이 쓰인다. 딸 소라(황보라)가 원수같은 진송그룹에 입사 면접을 봤다는 걸 알게 된 도희는 심하게 화를 낸다. 한편, 동준(조연우)은 소라가 입사시험에 합격했지만 나오지 않자 찾아간다.
에피소드 3
소라(황보라)의 묘한 매력에 푹 빠진 동준(조연우)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고 하지만 소라는 필사적으로 동준을 밀어낸다. 서훈(성웅)은 소라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음을 직감으로 알게 된다. 강회장(임채무)은 소망식품의 지원(김정현)을 눈여겨보고, 진송그룹으로 스카웃하려한다.
에피소드 4
도희(김보연)는 강회장(임채무)을 직접 찾아가고, 강회장은 20년만에 다시 나타난 도희를 보고 할 말을 잃는다. 신여사(김은영)는 강회장을 찾아온 중년의 여인이 도희임을 알고 뒤를 쫓는다. 동준(조연우)은 소라(황보라)의 마음을 얻지 못하자 괴로워한다. 유라(고은미)는 또다시 소라를 발견하고는 동준에게 전화를 건다.
에피소드 5
준(조연우)은 유라(고은미)가 일러준 술집으로 들어가 서훈(성웅)에게 주먹을 날리고, 화가 난 서훈은 동준의 얼굴을 내려치고 만다. 뒤늦게 술집으로 들어간 유라는 쓰러진 동준을 보고 경악한다.
에피소드 6
연숙(선우은숙)과 신여사(김은영)는 유라(고은미)를 차갑게 대하고, 괴로워하던 유라는 죽은 동준(조연우)의 핸드폰으로 소라(황보라)에게 전화를 건다. 서훈(성웅)의 동생 서주(이나은)는 소라를 만나 진실을 묻지만 소라는 회피한다. 소라는 머리를 자르고, 성형수술을 받으려 한다.
고은미
김정현
황보라
여현수
조연우
서우진
이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