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5D's

유희가 있던 시대에서 수십 년 후의 도미노 마을. 그곳은 빈부 격차 등으로 구별된 계급 사회 네오 도미노 시티로 바뀌었다. 새틀라이트 에리어에 사는 유성은 라이벌이자 현재 라이딩 듀얼 챔피언인 잭 아틀러스가 있는 탑 에리어를 바라본다. 그곳에 가서 목적을 이룰 것을 맹세한다. 유성의 동료 랠리가 듀얼 디스크의 발전계인 D 휠 부품을 손에 넣어 유성에게 가져온다. 받아 든 유성을 치안 유지국의 시큐리티가 포위한다. 동료 랠리를 감싸기 위해 유성은 시큐리티에게 듀얼을 제안한다. 유성과 시큐리티 우시오의 라이딩 듀얼이 시작된다.

유성이가 만든 D휠은 랠리가 준 칩 덕분에 빠른 속도를 가지게 된다. 친구들은 유성이가 시티에 가는 것을 만류하지만 유성이는 자신과 친구들의 꿈이었던 카드를 되찾아야 한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잭이 가지고 간 유성이의 에이스 카드인 ‘스타더스트 드래곤’. 유성이가 모두의 꿈이 담긴 카드를 반드시 찾아와야 한다고 하자 친구들도 더 이상은 그를 붙잡지 못한다. 하지만 이때, 유성이의 친구들에게 시비를 걸었던 야기가 나타나 유성이에게 D휠을 걸고 듀얼을 하자고 한다. 곤충족 군단으로 공격을 해오는 야기. 초반에 유성이는 엄청난 공격력에 밀리는 듯하지만, 듀얼리스트의 정신으로 야기를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잭이 있는 네오 도미노 시티 중심을 향해 가는 유성. 랠리는 자신의 소중한 카드 원샷 부스터를 건네면서 응원한다. 유일하게 네오 도미노 시티와 새틀라이트를 연결하는 파이프라인을 향해 달리는 유성 앞에 다시 나타나는 시큐리티 우시오. 우시오는 특수 추적 덱을 이용하여 강제적으로 듀얼을 건다. 시간 내에 파이프라인을 돌파하지 않으면 안 되는 유성에게 일부러 스피드 월드 효과를 받을 수 없도록 게이트 블록커를 소환하는 우시오. 그 벽을 돌파하기 위해 유성는 스피드 워리어를 소환하여 대응한다.

시티에 도착한 유성은 그를 기다리고 있던 잭을 만난다. 유성은 잭에게 그가 타고 간 D휠이 어디 있는지 묻지만 잭은 이미 고장이 났다고 한다. 이 말에 화가 난 유성은 가져간 카드를 돌려달라고 하자 잭은 킹이 된 자신에게는 필요 없는 카드라며 유성에게 스타더스트 드래곤 카드를 던진다. 하지만 유성과 새틀라이트에 있는 친구들의 꿈이었던 그 카드를 함부로 취급하는 그의 모습에 유성은 화가 나고 라이딩 듀얼을 제안한다. 이렇게 해서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건 유성과 잭의 듀얼이 시작된다. 하지만 초반부터 잭의 페이스에 말려든 유성은 고전을 면치 못한다. 이에 잭은 자신의 분신인 레드 데몬즈 드래곤을 소환하고 유성의 에이스 카드인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소환해 유성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Yusei and Jack's battle continues, with Yusei finally regaining control of Stardust Dragon. Both Yusei and Jack's arms burn as Stardust and Red Dragon Archfiend clash, and both their dragon-shaped birthmarks begin glowing. A third Dragon appears in the sky, blazing red. The duel ends with no victor and the appearance of New Domino City Security forces.

시큐리티에 붙잡힌 유성은 얼굴에 부적합자의 마커가 찍힌 채 수용소로 보내진다. 거기서 유성은 보물 카드뭉치를 가지고 있는 텐진 할아버지를 만난다. 하지만 카이너는 신참 환영회를 한다며 텐진 할아버지와 유성에게 듀얼을 제안한다. 자신의 보물 카드뭉치를 보여주고 싶었던 텐진 할아버지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카이너와 듀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카드의 효과를 몰랐던 텐진 할아버지는 카이너에게 지고 만다. 그러자 카이너는 텐진 할어버지의 카드를 쓸모 없는 쓰레기라고 말하며 짓밟는다. 그런 카이너의 모습에 화가 난 유성은 텐진 할아버지에게 카드뭉치를 빌리고, 카이너에게 듀얼을 하자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