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6
황금 주파수, 새로운 주인은? 주파수 논란의 내막
2012년 12월 31일 오전 4시,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곧 이어 시작된 디지털 TV 방송. 방송계는 이제 디지털을 넘어 UHD라는 초고화질TV로 또 한 번 전환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 통신 업계는 2G 서비스 종료후 3G를 지나 LTE 시대를 맞이하는 등 스마트폰 역시 TV 못지않게 우리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이처럼 일상생활 속에 늘 함께 해왔던 방송과 통신. 그러나 정작 방송과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전파와 주파수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또 방송계와 통신업계가 초고화질 방송과 통신 환경 개선을 목표로 황금 주파수 700MHz 대역을 차지하기 위해 조용하고 치밀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가진 사람도 매우 드물다.㎒(메가헤르츠)라는 주파수의 개념부터 최근 이슈인 이른바 ‘황금 주파수’까지, 소중한 공공자원인 주파수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황금 주파수를 차지하기 위한 방송사와 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