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5
에피소드 5
어김없이 밝아온 영업 4일 차 아침! 1가구 1 에릭남이 차려주는 브렉퍼스트로 아침을 여는 혁브로?!장인은 도구 탓을 하지 않는데요, 우리 에릭은 도구 탓을 곧잘 합니다..열악한(?) 주방 환경에서 까맣게 타들어 가는 에릭남의 속, 그리고 팬케이크..?한편, 에릭이 팬케이크와 사투를 벌이던 그 시각 일찍이 출근한 수미 & 효림 고부오늘은 바로 ★대대적인 메뉴 체인지★가 있는 날이기 때문..!양식인 바비큐 폭찹과 수미 표 갓김치의 미친 컬래버레이션~한 입 먹는 순간 “OH MY GOD↗”을 외칠 갓김치 폭찹과이불처럼 깔린 파에 해물 토핑 가득 올려 만든 수미 표 해물파전,‘김치 김 씨’라는 캡틴 수미의 야심 찬 사이드 메뉴 백김치 잡채, 총각무 묵사발!여기서 끝낼 수미가 아니지... 묻고 더블에 더블에 더블로 가! 묵은지, 천수 무 동치미 그리고 명태회 무침과 김구이까지 출격 준비 완료~""캐..캡틴... 메뉴 바꾸는 건 좋은데 메뉴가 다 손이 너무 많이 가는데요...?""손은 많이 가지만 맛 하나는 일품인 메뉴에 화답이라도 하듯 몰려드는 손님들!최단 시간, 최다 손님 입장이요~! 홀에 손님 몰려드는 줄은 꿈에도 모르고. 주방에서 한껏 여유를 즐기던 멤버들에게 폭탄급 오더 들고 에릭이 갑니다~오픈 이래 이렇게 주문이 한 번에 몰렸던 적이 있었던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홀 & 주방!그렇게 쉽지 않았던 오전 장사를 마친 뒤, 수미한식당 '조기 퇴사자' 등장?! 스케줄 상 먼저 떠나야 하는 에릭과 아쉬운 이별을 맞이하는데..간 사람은 가더라도 장사할 사람은 장사 해야지.. 에릭이 떠나고 시작된 오후 배달 영업! 그리고 홀로 딜리버리 서비스에 도전하며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 우혁,""제가 해외에서 '화장실이 어디냐'는 한마디를 못 해서 화장실을 참았어요...""아는 단어도 입 밖으로 내기 힘들다는 영어 울렁증 우혁은무사히 혼 배달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여기 불안 & 초조 & 근심 가득한 사람 하나 더 있어요...시종일관 에릭만 찾던 수미 역시 에릭의 부재가 걱정되긴 마찬가지!그. 런. 데 하필 오늘의 출장 배달지가 으리으리~한 괌의 스카이캐슬?!개인 수영장은 물론 프라이빗한 영화관까지 딸린 이 집... 게다가 출장 요리 서비스 최다 인원 등장! 어른 손님 5명 받고, 어린이 손님 5명 추가요~부족한 영어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해 한식을 대접하겠다는 마음 하나로K-엄마 손맛 제대로 발휘하는 수미! 하지만... 꼬마 손님의 해물파전 ‘거부 사태’ 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