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실의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 은둔에서 벗어난 주인공이 미스터리한 도적을 만나며 조정의 알려지지 않은 비밀과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에피소드 1
대성국에 반역 사건이 일어나고, 세자 단연은 금수산하도를 훔쳐 적염사로 달아난다. 이에 산수도 종주 문사연은 심만청과 은장가, 좌경사, 비구아를 고용해 그림을 찾아오라고 지시하는데...
에피소드 2
좌경사 일행은 각방으로 단연과 산하도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금수산하도를 훔치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행동에 들어간다. 순조로운 듯 보였지만 비구아가 전갈마녀의 독에 당하는데...
에피소드 3
도둑을 놓치자 설역 삼마는 거리에 있는 사람들을 수색하고, 주염은 은혜를 갚겠다면서 좌경사와 비구아를 안전한 거처로 안내한다. 한편, 낙심한 일행들에게 좌경사는 새로운 제안을 하는데...
에피소드 4
좌경사와 비구아는 독을 추적해서 온 전갈마녀를 만나고, 좌경사는 자신이 알아서 처신한다며 비구아를 먼저 보낸다. 한편, 상인으로 위장한 주염은 단연에게 흰늑대 가죽을 보여주는데...
에피소드 5
귀동자와 전갈마녀는 도둑들이 좌경사를 구하러 갔을 것으로 판단하고 형장으로 달려가지만, 그곳에서 추노아의 시신을 발견하고 격분한다. 한편, 심만청은 산하도를 갖고 척주로 가는데...
에피소드 6
정안후를 도성으로 압송하라는 교지를 받은 위녕후는 여수를 척주로 파견하고, 엄욱은 교지를 받길 거부한다. 엄청이 대신 교지를 받으려는 순간, 금수산하도가 되돌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