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아버지의 고향 광저우로 이사를 한 사춘기 소년 이둥둥과 그곳에서 만나게 된 다섯 가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에피소드 1
대부분 첫사랑은 여름에 시작된다
1984년, 광저우의 마양길로 이사에 나선 이성리 하오푸스네 가족은 마양길 쩡에게 결례를 끼치고 만다.
에피소드 2
약속은 어기려고 하는 걸까?
개학 전, 얼떨결에 마양길과 상양길의 농구 경기에 참여하게 된 이둥둥과 이난난은 뛰어난 실력으로 팀에게 승리를 안겨준다.
에피소드 3
내가 정말 널 아는 걸까?
마샤오샤오의 엄마 뉴쯔라이는 멋대로 학교에 간 후 샤오샤오를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한다. 이성리는 친구에게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날리고, 하오푸스는 아끼던 쏘가리 요리를 한다. 이둥둥은 삭힌 쏘가리를 들고 샤오샤오네로 가고, 마샤오샤오는 옥상에서 옛일을 추억하는데...
에피소드 4
널 절대 속이지 않을게
린자하오가 량위안차오와 다른 여자가 춤을 추는 사진을 우연히 발견하고 둘 사이에 다툼이 생긴다. 이에 이웃들이 찾아와서 둘 사이를 중재한다. 한편, 어우 할머니가 직접 끓인 어탕을 입원한 어우샤오젠에게 가져다주는 길에 넘어지자 지나가던 마샤오샤오가 대신 전달해주기로 한다. 그러나 어우샤오젠의 병실은 텅텅 비어있는데...
에피소드 5
누구나 인생에 중요한 친구가 하나쯤은 있다
1981년, 경찰대를 졸업한 어우샤오젠은 슈퍼에 온 건달이 할머니를 괴롭히자 싸우게 된다. 어우샤오젠은 그 싸움으로 경찰대에서 제적당했고, 그로 인해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긴다. 량샤오바오네 부모님의 싸움이 온 동네에 소문나고, 량샤오바오는 집에만 틀어박혀 지내는데...
에피소드 6
자신을 위해 끝까지 싸워라
마샤오샤오가 부모님께 베이징대학교에 원서를 쓸 수 있다고 얘기하자 뉴쯔라이는 반대한다. 어우샤오젠을 만난 마샤오샤오는 샤오젠이 베이징에 간다고 하자 자신도 꼭 가겠다고 다짐한다. 쩡항은 마샤오샤오가 하지도 않은 말을 마잉쥔에게 전하고, 샤오샤오와 엄마는 싸우게 되는데...
담송운
허위주
우춘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