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내 가족 기업인 황소 간장이 인내심의 산물인 간장을 만드는 철학을 지킨다. 사람과 비슷한 철학으로 좋은 인물이 만들어지는 고난과 인내의 여정을 만나본다.
에피소드 1
아들이 없던 효선은 임신한 아이가 아들이란 소리를 듣고 좋아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산되어 슬픔에 빠진다. 한편, 파리로 유학을 떠났다 갓난아이를 데리고 돌아온 청란은, 아이의 아빠는 사기꾼이었단 소리를 듣게되고 부부 사기단으로 누명까지 씌여 조사를 받게 되는데...
에피소드 2
판로는 아들 장교수에게 효선이 아이를 낳지 못하니 재혼을 하라 한다. 한편, 청란은 학회에 간 장교수를 몰래 따라갔다가 취한 장교수를 데리고 호텔방으로 올라가는데...
에피소드 3
효선은 장교수의 아이라며 라공을 안고 나타난 청란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고, 직원들의 수근거림을 듣고서 라공의 존재를 알게 된 판로는 효선에게라공을 친아들처럼 데려다 키울 수 있겠냐 묻는다. 한편, 장교수는 효선에게 분가 말고는 답이 없다며 단호하게 말하는데...
에피소드 4
효선은 위험을 무릅쓰고 산고 끝에 하나를 출산한다. 혼자서 어렵게 아이 넷을 키워나가던 효선은 생활고에 지쳐 더 이상 상황이 여의치 않아지자 판로에게 조만간 아들을 데리고 찾아 뵙겠다는 편지를 보내는데...
에피소드 5
판로는 우연히 만난 하나의 모습에서 민석의 어린 시절 모습을 발견하고서 깜짝 놀란다. 한편, 효선이 불임이었던 것을 기억해낸 종순과 청란은 효선을 찾아가 유전자 검사를 하자고 말하고, 효선이 궁지에 몰려 도망갈 거라는 종순과 청란의 예상과 달리 효선은 유전자 검사에 응하겠다고 답하는데...
에피소드 6
종순과 청란은 효선이 당연히 자신들에게 복수할 것이라 여기며 라희와 함께 황소간장에서 쫓겨날까봐 걱정한다. 청란은 판로와 효선이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 과거에 효선을 쫓아내기 위해 저질렀던 자신의 악행들이 모두 들통날까 전전긍긍하면서도 황소간장 장손은 라공이며, 자신이 종손 며느리라고 효선에게 되려 큰 소리를 치는데...한편, 라희와 라공은 갑자기 남동생으로 나타난 은성의 존재에 대해 충격을 받는다.
박한별
이태곤
정은우
윤유선
이영범
하재숙
조영광
김성아
이성훈
윤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