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사연으로 청주여자교도소 2층의 10번 방에 수감된 후, 서로를 만나게 된 네 여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에피소드 1
문수인 입니다. 횡령 배임으로 2년 받았습니다.
신화 그룹 장남이자 남편인 도현이 죽자, 맏며느리 수인은 넋을 잃는다. 미오는 신화그룹의 차남 도진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난동을 부린다. 한편, 복녀는 풍금이 건넨 음료를 마시고 정신을 잃는다.
에피소드 2
어차피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는 건데 뭐...
어릴 적 기억을 잃어버린 우석은 보육원 원장을 찾아 양로원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수인과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에피소드 3
너같은 천출이 신화그룹의 대표가 되다니..
수인은 신화그룹의 대표가 되고, 주희는 마 회장에게 신화그룹 베이커리 제과장으로 우석을 추천한다. 한편, 풍금은 치료비를 받기 위해 월한을 찾아간다.
에피소드 4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지 말라고
미오는 아이를 지우기 위해 수술대 위에 오른다. 한편, 누명을 쓴 수인은 시아버지 마 회장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에피소드 5
너만큼 분하고 원통한 사람 여기 없는 줄 알아?
교도소 생활을 시작한 수인은 자신의 처지에 눈물을 흘리지만, 풍금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복녀는 그런 수인을 위로한다.
에피소드 6
광땡이 시설로 보내는 날짜 정해졌대
우석의 제빵수업 첫 날, 수인, 복녀, 풍금, 영옥은 입술이 터지고 머리는 산발인 채 로 나타나 우석을 놀라게 한다. 마녀들은 “첫 날부터 수업하는 게 어딨냐?”는 풍금의 말에 동조하며, 우석에게 노래 한 곡 하라며 야단법석을 떤다.
한지혜
하석진
고두심
오현경
하연수
박근형
주성우
김경희
김희열
구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