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도재등니문분수

쑹옌치가 다니는 회사는 장차 소설 IP를 본격 발굴하기로 한다. 이에 쑹옌치는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을 대표에게 추천하고, 직접 소설 저작권을 사들이기 위해 작가 지수를 설득하러 찾아간다.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도둑으로 몰리고 마는데...

쑹옌치는 위러, 쑨시톈, 예시닝의 삼각관계가 파파라치에게 찍혀 다시 기사가 나는 걸 막으려고 한다. 지수는 위러와 예시닝의 관계를 도발하고, 소설 속 세계가 끝날 기미가 안 보이자 쑹옌치는 물잔을 들어 올리는데...

지수의 미움을 산 쑹옌치는 회사에서 해고될까 노심초사 지수의 눈치를 살핀다. 한편, 첸 감독은 위러의 연기가 못마땅하다며 촬영장에서 모진 말을 뱉다가 돌연 예시닝에게 캐스팅 제의를 한다. 그 순간 견고했던 위러와 예시닝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싹트는데...

지수는 쑹옌치가 스토리를 바꾸지 못하게 하려고 일부러 야근을 시키며 어려운 업무를 준다. 그러나 쑹옌치가 뒷이야기를 모른다는 걸 알아차린 지수는 결국 쑹옌치를 퇴근시킨다. 집으로 돌아간 쑹옌치는 초조하게 복도를 서성이는 지수를 만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