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목소석은 우연히 자신의 소설 속으로 들어가게 되어 10개의 미션을 달성해야만 현실 세계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자신이 쓴 소설이라 쉽게 현실로 돌아올 것이라 예상하지만, 소설 속 남자 주인공인 진청이 그녀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토리는 뜻밖의 방향으로 흘러가고, 두 사람의 운명도 엇갈리게 되는데…
에피소드 1
첫 번째 미션 : 첫날밤
작가 목소석은 자신이 쓴 소설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현실 세계로 돌아오기 위해 첫 번째 미션인 진천과의 첫날밤 보내기를 쉽게 성공하며 귀성 조각을 얻게 되어, 하루빨리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한편 진천은 목소석의 마음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는데...
에피소드 2
두 번째 미션 : 진서와의 거래
진천은 부패사건 증인인 서사장을 찾아갔다가, 서사장이 벼락 맞아죽을 거라는 목소석의 마음 속 말이 생각나 우연히 서사장을 구하게 되고, 핵심 증거인 장부를 손에 넣게 된다. 그러나 목소석이 두 번째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진천을 배신하고 진서의 손을 잡게 되는데...
에피소드 3
마음의 소리
두 번째 미션도 성공한 줄 알았던 목소석은 갑자기 벼락을 맞고, 진서에게 건넨 장부가 가짜임을 알게 된다. 한편 진천을 도우려다가 미션에 실패하게 된 셈인 목소석은 화가 나서 친정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진천은 목소석의 마음의 소리를 듣는 능력을 되찾기 위해, 목소석을 찾아가는데…
에피소드 4
세 번째 미션 : 진천의 우승 막기
다시 목소석의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된 진천은 목소석이 머릿속에 품고 있는 단어들을 알게 된 후, 조철에게 알아내라고 한다. 한편, 황궁 시 경연에서 진천의 우승을 막는 미션을 받게 된 목소석은 소정이 진천의 쓴 시를 훔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에피소드 5
7일간의 능력
시 경연에서 최종적으로 목소석이 우승을 거두게 되고, 진천은 그런 목소석을 달리 보게 된다. 그리고 '원거경'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힘쓰고 있는 진천은 목소석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7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다시 능력을 되찾기 위해 목소석과 술잔을 기울이게 되는데...
에피소드 6
상관여옥과의 불륜
북경국 상관여옥은 대성국에서 화의를 거절하고 북선에서 끝까지 전쟁을 하겠다는 통고를 받게 된다. 그래서 미인계를 사용하여 진천을 끌어내리기로 마음먹은 상관여옥은 목소석을 이용해서 진천에게 일부러 접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