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세이

로디와 뭉치가 과자집을 발견한다. 할로윈을 맞아 복장을 갖춰 입은 주디를 만난 로디는 오늘이 할로윈 날이라는 것, 과자집에 무섭게 생긴 할머니가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뭉치는 옛날 이야기 중에서 과자집에 사는 마녀 이야기가 있다며 과자집에 함부로 손을 대면 안 된다고 경고하는데, 그 순간. 턴와치가 아이들을 부르게 되고 아이들은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다. 로디와 주디는 가난한 나무꾼의 자식인 헨젤과 그레텔이 되고, 두 사람의 새엄마는 가난을 핑계로 헨젤과 그레텔을 숲에 버리기로 한다. 이 사실을 미리 알게된 그레텔은 조약돌을 이용해서 집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새엄마는 그레텔이 방법을 찾지 못하게 하고는 더 깊은 산속에 아이들을 버리고 오게 된다. 배고픔에 지친 아이들은 포기 하지 않고 주변을 살피다가 과자로 만든 신기한 집을 발견 하게 된다. 배고픔에 지친 아이들은 과자집을 먹을까? 먹지 말까?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헨젤이 된 로디. 그레텔이 된 주디는 집에서 쫓겨나 과자로 만든 신기한 집을 발견 하게 된다. 배고픔에 지친 아이들은 과자집을 먹어야 할까? 먹지 말까?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지만, 주디가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고는 과자를 먹지 않기로 한다. 아이들이 과자집에 노크를 하게 되는 순간, 라즈베리 마을의 과자집 할머니가 동화책 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할머니는 이야기 속에서 마녀가 된 사실을 알게 되고는, 헨젤과 그레텔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고민 끝에 결정을 하게 된 할머니는 어린 시절 과자집을 만들게 된 사연과, 마녀로 취급받고 외로운 삶을 살았던 과거를 떠올리게 된다.

크리스마스 이브. 도서관에 모인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있고, 로디는 양말을 트리에 걸으면서 산타할아버지 선물을 기대한다. 하지만 뭉치가 그 말을 비웃으며 산타와 관련된 진실을 이야기 하려하자 주디가 입을 막으며 무마하게 되고, 그 때 마침 턴와치가 울리면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한창인 유럽 어느 골목. 성냥팔이 소녀 주디 는 성냥을 다 팔기 전에 집에 돌아오지 말라는 사장의 말에 시린 손을 호호 불며 성냥을 판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팔아 보아도 사람들은 관심이 없고, 해는 지고 점점 날씨는 추워진다. 그 때 양초를 팔던 로디가 주디에게 함께 팔아보자는 제안을 하게 되고, 주디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울프는 성냥팔이 소녀 에피소드에서 주디에게 못된 짓을 하다가 혼이 나게 되지만, 의문의 장소가 표시된 명함을 얻게 된다. 명함에 표시된 장소를 찾아간 울프는 정체모를 여우가 주인장에게 이상한 편지를 받게 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속으로 들어간 로디는 딸을 가지고 싶어하는 집의 셋째 아들이 되어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고대하던 딸이 태어나지만 기르던 동물들이 죽는 등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로디는 가축을 죽인 것이 막내 여동생이었고, 가족이 예뻐 하던 막내 동생이 여우란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가족에게 말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