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를 할 때마다 바라는 게 반대로 이뤄지는 불운한 징크스의 규한이 좋아하는 여자의 진심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판타지 공감 로맨스
에피소드 1
짝녀가 내가 준 선물을 다른 남자에게 줬다
재채기할 때마다 불운한 일만 벌어지는 징크스를 가진 규한은 고된 알바를 통해 짝사랑녀 찬미에게 명품 가방을 사준다. 하지만 막상 학교에서 마주친 찬미는 규한의 인사조차 받아주지 않는다.
에피소드 2
짝녀에게 고백받았다
재채기하고 난 뒤 찬미에게 곧바로 사과받은 규한은 삼촌 혁수의 말을 따르기로 한다. 혁수로부터 진심을 다해 반대로 원하기 트레이닝을 받은 규한은 찬미에게 고백을 받는다.
에피소드 3
아싸에서 핵인싸로
자신의 초능력에 완벽히 적응한 규한은 찬미의 애정 공세와 함께 술술 풀리는 일상을 누리며 핵인싸가 되어 간다. 하지만 곧 혁수로부터 언젠가는 초능력이 사라진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에피소드 4
사귄다고 거짓말 쳤다
학과 동기들로부터 세경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에 관해 들은 규한은 세경과 사귀는 사이라 거짓말을 하며 이들 앞에서 세경을 감싼다. 이를 목격한 세경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규한에게 입맞춤을 한다.
에피소드 5
남친이 비밀연애를 원했던 진짜 이유
재채기가 먹히지 않는다는 규한에게 혁수는 목뒤에 열꽃이 피지 않는 이상 괜찮다고 말한다. 이상함을 느낀 규한은 세경에게 자신을 좋아하냐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지만, 세경은 쿨하게 넘길 뿐이다.
에피소드 6
쓰레기 어장남 매장시키고 새 출발한다
세경은 자영 앞에서 민철에 대한 모든 것을 폭로하고, 이에 분노한 민철이 세경을 데려가려 하자 규한이 나타나 세경을 보호한다. 규한이 재채기를 하자, 민철은 자영과 세경의 앞에 무릎을 꿇고 사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