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01
에피소드 1
정서와 송주의 어린 시절, 둘은 서로 남매 이상으로 아끼며 유년 시절을 보내게 된다. 특히 정서(최지우, 아역)가 힘들고 외로울 땐 항상 송주(권상우, 아역)가 그녀의 옆을 지키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키워가고, 정서 역시 송주를 의지하고 따르며 자신도 모르게 송주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송주는 충격을 받게 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정서의 친모도 지병인 안암으로 인해 세상을 떠나고 만다. 결국 이로 인해 둘은 더욱 가깝게 지내게 되고, 정서는 이때부터 아버지인 한교수(하재영)와 단둘이 살아간다. 세월은 흐르고, 오랜 기간을 홀로 지내던 정서의 아버지 한교수는 탤런트이자 배우인 미라(이휘향)와 결혼을 하게 되고, 미라는 과거 필수(정한용)와 동거 기간 중에 낳은 자신의 아이 태화(신현준)와 유리(김태희)를 데리고 한교수의 집으로 들어오는데... 한편 송주의 어머니 민회장(김지숙)은 사업에서 크게 성공을 이루게 되고, 정서는
1시간 1분 · 2003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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