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실력과 리더십으로 직원들에게 존경받는 웨딩 플래너 마리 후카보리가 퇴근 후 집에서 맞이하는 다른 삶이 그려진다.
에피소드 1
잉여로운 남자들
웨딩플래너 회사의 사장인 마리에는 능력 없는 남편과 아이돌을 꿈꾸는 아들을 부양하며 살아간다. 그런 그녀에게 황혼 이혼을 한 아버지까지 찾아오는데...
에피소드 2
장인 대 사위
마리에의 집에 눌러앉게 된 그녀의 아버지 타츠오. 처음에는 그럭저럭 순탄하게 지내는 것 같았지만, 유사쿠와 타츠오의 갈등은 점점 깊어져 간다. 그리고 타츠오가 딸인 마리에의 집에 올 수밖에 없게 된 속사정이 밝혀진다.
에피소드 3
잉여 남편, 일하다
타츠오는 공사 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유사쿠는 드디어 11년 반 만의 신작 준비에 들어간다. 하지만 그 신작 만화의 소재가 다름 아닌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타츠오가 맹렬하게 반대하면서, 유사쿠의 신작은 난관에 봉착한다.
에피소드 4
엄마의 일 아들은 모르고
준키는 일부러 대입 면접을 망치고 불합격 통지를 받는다. 재수하겠다는 준키와 그럴 돈 없다는 마리에. 그러자 준키가 할아버지에게 큰돈이 있다는 폭탄 발언을 한다. 마리에와 유사쿠가 충격에 휩싸인 그때, 유사쿠를 찾는 수상한 벨 소리가 울린다.
에피소드 5
키누가와의 서니 할리 퀸
마리에의 부하 직원인 시지마가 시오리를 좋아하게 됐다면서 회사를 퇴사하겠다고 한다. 이를 들은 타츠오는 상사로서 할 일을 마리에에게 알려 준다.
에피소드 6
후계자는 너다
준키는 유사쿠의 동생, 켄사쿠의 화과자 가게에서 일을 시작한다. 켄사쿠는 준키를 후계자로 삼으려 하지만 유사쿠가 격렬히 반대한다.
코이케 에이코
요시오카 히데타카
사쿠마 류토
코바야시 카오루
호란 치아키
토미타 미우
타나카 히로후미
카네코 시게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