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 리미트리스

삶의 일부가 된 스트레스. 어떻게 하면 더 잘 다룰 수 있을까? 사회 심리학자 모두페 아키놀라 박사가 우리의 건강을 서서히 해치는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극복하는 유용한 방법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그녀의 조언에 따라 스트레스 대응 훈련을 마친 크리스. 이제 275m의 아찔한 높이에서 크레인 걷기에 도전해야 한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안전과 편안함을 추구해야 하지 않을까? 일부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와 정반대로 극한 기온에 몸을 노출하는 것이 신체 방어력을 끌어올려 노환으로 인한 질병의 위험을 줄인다는데. 형 루크, 동생 리엄과 함께 꽁꽁 얼어붙은 북극해로 향하는 크리스. 이제 뼈를 에는 바다 수영에 도전해야 한다.

음식이 넘쳐나는 세상. 그러나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려면 단식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장수 전문가 피터 아티아 박사. 이를 통해 노화를 촉진하는 세포를 제거하고 케톤을 생성하는 것이 핵심. 이제 크리스는 나흘간 허기를 참고 마지막 날에는 소중한 저녁거리가 될 물고기까지 잡는 생애 첫 단식에 도전한다.

《토르: 러브 앤 썬더》 촬영을 위해 몸집을 키우는 크리스. 하지만 토르의 근육으로 건강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까? 스포츠 과학자 로스 에즐리는 근육의 생김새가 아닌 그 능력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노화에 맞서려면 더 넓은 범위의 근육을 사용해야 크리스. 이제 300m 상공에 매달린 30m 밧줄 오르기에 도전한다.

신체의 건강을 위해 늘 노력해온 크리스. 그러나 이제는 뇌를 돌봐야 할 때이다. 신경학자 샤론 샤 박사는 GPS나 지도의 도움 없이 오직 두뇌만 이용해 길을 찾아야 하는 오지 여행을 제안한다. 이제 크리스는 호주 원주민 부족 출신 화가이자 친구인 오티스 호프 캐리과 함께 야생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지금까지 노화를 늦추기 위해 도전했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나이 드는 법을 배우는 크리스. 사흘 동안 노화 슈트를 입고 실버타운에서 팔십 대 노인으로 살아야 한다. 노화가 실패처럼 여겨지는 사회에서 그는 어떻게 나이 듦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방법을 배울까? 건강한 장수를 위한 그의 마지막 도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