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닝 업

두 딸을 키우며 청소부로 돈을 벌어가는 샘은 도박 중독으로 항상 돈 부족함에 시달린다. 한편 두 딸을 빼앗으려는 전 남편과 빚으로 어려움을 겪던 샘은 어느 날 증권회사의 브로커가 내부자 거래하는 현장을 목격해 이를 이용해 돈을 벌 계획을 세운다.

도청 장치와 문서 유출에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블레이크의 숨겨진 대포폰을 발견한 제스는 불안에 떨게 된다. 그리고 연락책에 있는 스워니를 연락한 샘은 블레이크 숨은 조력자라고 말해 직접 만나기로 한다. 한편 청소부 미나는 제스와 샘을 의심해 둘을 추궁한다.

신분을 속여 스워니, 그레이엄, 프렌시스와 만나 샘은 병원이 매각 될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회사를 알아내는 대가로 3만 파운드를 받기로 한 샘은 그녀의 정체를 알아낸 프렌시스와 새로운 거래를 하게 된다.

스워니와 점점 가까워진 샘은 그로부터 막대한 투자를 맡게 된다. 그리고 앨리스의 설득을 받아 도박 중동자 모임에 나간 샘은 그곳에서 사채업자 워런을 마주하게 된다. 한편 딸의 이름으로 계좌를 개설한 샘은 누군가 돈을 몽땅 인출한 사실을 보게된다.

스워니에게 줄 돈을 모두 잃어버린 샘은 데이브를 찾아가 돈을 돌려달라고 외치지만, 이미 그녀의 빚을 갚은 사실을 알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집에서 내쫓기게 된 샘은 따로 제시 집에 머문다. 한편 정체가 탄로 난 샘은 상황을 수습하러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