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내의 병원비를 구하려다 범죄자가 된 영훈은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친혈육 같은 동생 동철은 영훈의 딸 도란을 자신이 키우겠다고 한다. 그렇게 영훈은 하나뿐인 딸 도란과 생이별한지 27년이 지나는데...
도란은 시험에 떨어져 술취한 미란을 데리러 가고, 미란은 어학연수라도 가고 싶다며 투정을 부린다. 도란은 미란의 어학연수에 쓰라며 그동안 모아둔 돈을 양자에게 준다. 한편, 동철은 지인의 결혼식에 가는 도중 우연히 금옥을 마주치게 되는데...
아빠 동철이 사고로 죽자마자 양자에게 쫓겨난 도란은 로스쿨을 포기하고 취업준비를 하기로 다짐한다. 한편, 대륙은 감추고 싶었던 과거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자 사진이 담겼던 usb가 도란이 가방 속에 들어갔다고 믿고 눈에 불을 켜고 도란이를 찾아 나서는데...
다야는 이륙의 집에 인사를 가지만, 은영은 다야를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눈치를 준다. 한편, 도란은 봄앤푸드 1차 면접을 보게되고, 또 대륙과 마주치게 되는데...
동철의 죽음을 뒤늦게 알게 된 수일은 도란과 동철의 가족을 돕기 위해 집을 찾아가고, 도란이 집에서 쫒겨 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이륙과 다야는 부모님의 결혼 반대에 서로 예민해지는데...
수일은 대륙의 집에서 금병을 데려다 주러온 도란을 마주쳐 놀라고, 진국의 지시로 도란을 집에 데려다주게 된다. 한편, 대륙은 화장실 사건으로 도란을 놀리려 머리가 아픈척 장난을 치는데...
최수종
Kang Su-il
유이
Kim Do-ran
이장우
Wang Dae-ryuk
나혜미
Kim Mi-ran
윤진이
Jang Da-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