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국은 아픈 과거를 가지고 살아가는 동생 진강을 애지중지하게 여긴다. 좀처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무영은 진강에 끌리듯 주변을 맴돌고, 진국은 그런 무영이 자꾸 신경 쓰인다. 그리고 밝혀지는 진국의 진실로 인해 무영과 진강의 사이는 종잡을 수 없게 된다.
에피소드 1
진강은 전시회 당일 죽고 싶다고 말하는 친구 승아가 걱정된다. 승아와 무영은 사귀는 사이지만 무영은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다. 한편, 형사 진국은 원영동에서 자살 사건을 조사하던 중 예상치 못한 정황을 포착하고 충격에 휩싸인다.
에피소드 2
승아는 남자 친구 무영을 진강에게 소개해 준 뒤로, 자꾸 마주치고 불편한 내색을 한다. 한편,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진국은 수상함을 느끼고 용의자를 수색하던 와중 현장에서 뜻밖에 무영과 마주친다.
에피소드 3
무영이 운영하는 수제 맥줏집에 진강과 단둘이 어색하게 남겨진 와중, 무영은 승아에게 오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한편,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진국은 용의자가 살해할 때 썼던 트로피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되면서 혼란에 빠진다.
에피소드 4
무영이 원영동 살인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직감한 진국은 정황을 파악하려 무영을 찾아간다. 한편, 무영과 외박을 한 뒤로 집에 갇힌 승아는 진강에게 무영을 만나게 도와달라며 사정한다.
에피소드 5
유리에게서 위험함을 감지한 진국은 진강을 멀리하라는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한편, 기억을 잃었을 때의 정황을 알게 된 유리는 블랙박스 메모리를 보고 충격에 휩싸이고, 무영은 진강에게 사귀자고 한다.
에피소드 6
진국은 무영의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심문하러 집으로 찾아간다. 옥상 난간에 서서 투신자살하려는 유리를 본 진국은 서둘러 구해내고 마침내 경찰서에서 진술서 쓰는 것을 도와준다. 무영은 진강에게 마음을 확인하려 든다.
정소민
서인국
박성웅
서은수
고민시
유재명
유제원
권영일
송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