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입성까지 남은 시간 약 한 달, 자기소개를 담은 『셀프 테이프』 촬영에 나선 배우X매니저 영어가 뭐길래! 위기에 봉착한운전 빼고 다 되는 일당백 매니저 유병재! 조명&카메라 세팅부터 상대역까지, 셀프 테이프 촬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중년의 박정수에게 쉽지 않은 긴 영어 대사 외우기! 반복되는 대사 실수로 자괴감에 빠진 완벽주의자 박정수의 폭탄선언!? “안 갈게, 할리우드.. 아니라고 생각해” 박정수X유병재, 이대로 할리우드 도전 실패?? 영어의, 영어에 의한, 영어를 위한영어 때문에 통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또 한 사람, 박준금! 영어 대사 한 줄을 외우기도 벅찬 그녀를 위해 매니저 붐이 준비한 특별 이벤트! 박준금의 영어 울렁증을 치유하러 온 이들은 바로, 외국인 어벤져스! 과연, 그녀는 영어 장벽을 극복하고 영어 대사를 외울 수 있을까? 영어 천재김보연, 알고 보니 연기 천재?!내 배우의 얼굴은 내가 책임진다! 아이돌 조명부터 배우 조명까지, 이번엔 조명으로 김보연을 감동하게 한 개감독, 박성광! 박성광이 준비한 조명으로 화기애애해진 셀프 테이프 촬영 현장 그런데, 초반과 달리 점점 싸해지는 분위기! 극도로 예민해진 김보연, 그리고 불안한 눈빛의 박성광.. 모두가 숨죽이는 촬영 현장에서 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