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
1. 길 위의 죽음 2. 그녀 안에 숨겨진 진실 3. 밀착다큐! 강력수사대
현장기록 #1.길 위의 죽음담당형사의 끈기와 과학적인 수사가 자칫 묻혀버릴 뻔 했던 사건을 깨끗이 해결하면서 뺑소니에는 완전범죄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 사건!! ‘길 위의 죽음’태풍 ‘메기’가 전국을 강타하던 2004년 8월, 비 오는 도로 한복판에 새벽기도를 가던 70대 할머니의 시신이 싸늘하게 식어있었다. 뺑소니 사고차량은 그대로 달아났고, 현장은 이미 빗물에 씻겨 아무런 단서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할머니의 억울한 죽음을 밝힐 수 있는 작은 단서라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형사들은 한 카센터에서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파손된 앞 유리를 발견했고 국과수 감정결과, 깨진 유리 틈새에서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힘든 작은 살점을 찾아냈다. 하지만 그 살점이 죽은 할머니의 것이라는 것을 밝혀내야 하는데...밀착다큐! 강력수사대.용산경찰서 강력4팀탐문수사! 잠복근무!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대한민국 열혈 형사들의 집념과 활약. '밀착다큐, 강력수사대' !! 첫 번째 이야기, 용산경찰서 강력 4반의 부축빼기 잠복근무현장 속으로~!늦은 밤, 취객의 발걸음을 주시하는 검은 그림자! 그의 정체는 취객들의 지갑을 노리는 일명 ‘부축빼기’. 그리고 그를 감시하는 또 다른 그림자가 있으니... 그 이름 ‘형사’!2005년 10월. 서울 밤거리에 용산 경찰서 강력 4반 형사들이 떴다~!!팀의 정신적 지주 하창수 반장. 마약수사계의 대부 송도호 경사, 용산 정보통 장병국 형사. 조서작성의 달인 권오용 형사. 먹을 땐 싹쓸이! 쓰나미 형제 박주섭, 김성진 형사까지... 용산서 최강 형사들이 모여 부축빼기 검거작전에 돌입했다!새벽녘, 마침내 김형사의 눈앞에 신문지를 구겨 쥔 수상한 사내가 포착되고! 그를 따라 들어 간 건물 안에서 벌어진 놀라운 광경은?!늦은 서울 밤거리 숨 막히는 잠복근무 현장을 통해 본 용산경찰서 강력 4반, 진짜 사나이들의 세상사는 이야기. 그 첫 번째 시간.현장기록 #2.그녀 안에 숨겨진 진실결국 죽음을 부른 7년간의 지독한 사랑, 그리고 집착으로 인해 비뚤어 진 사랑! 대한민국 법치의학의 현장을 찾아가본다. ‘그녀 안에 숨겨진 진실’한여름 밤, 심하게 부패된 상태로 이불보에 싸여 발견된 신원불상의 사체 현장 인근 일대를 샅샅이 뒤졌지만 시신의 신원을 확인할 만한 신분증이나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유일한 단서는 시신 뿐!육안확인이나 지문 등으로 신원확인이 어려울 경우, 그 해답은 바로 치아에 있다.사람의 장기가운데 가장 견고해서 죽은 후에도 변형이 없는 치아가 이번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가 된다.누군가에 의해 살해되고 터널 입구 도로변 풀숲에 버려진 한 여자... 그녀 안에는 어떤 진실이 숨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