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4
에피소드 4
재환은 준선에게 십 여년의 세월이 꿈같이 흘러갔다며 그동안 늘 자랑스럽고, 든든했다는 말과 함께 자신은 어머니를 져버릴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준선은 그 말은 곧 자신과 헤어지자는 뜻이냐고 되묻다가 이내 휘청거린다. 밤이 되고, 재환은 어머니가 자신을 제치고 민수에게 주식을 증여했다며 서운해 하는데, 준선은 흥분하지 말라며 위로한다. 한편, 순정은 필순으로부터 김치담그는 법을 배우다가 이내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가르치는 것같다며 너스레를 떠는데....
35분 · 2010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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