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꿈꾸는 관능 소설가 아야코는 어느 날 유령이 되어 나타난 잘생긴 의사 야마다를 만나고, 그의 성불을 돕기 위해 결혼 상대를 찾아 나선다.
에피소드 1
혼활
연하 남친 야마다의 연락 두절로 혼자 새해를 맞이한 아야코, 초인종 소리에 나가보니 야마다가 문 앞에 서 있다. 어느새 집 안으로 들어온 야마다는 자신이 죽어서 성불하기 위해 아야코를 찾아왔다고 한다. 아야코는 잘나가는 동료 작가의 한마디에 혼활을 결심하고 아먀다에게 도움을 청한다.
에피소드 2
마음
남자의 외모보다는 내면을 보겠노라 다짐하고 나간 페어시트 혼활 모임에서 정말 괜찮은 남자를 만난다. 하지만 왠지 그에게는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지 않는다. 너무 좋은 사람이라 좋아해 보려고 노력하는 아야코지만, 결국 잘생기고 어린 남자에게 눈이 간다.
에피소드 3
심쿵
혼활로 가슴이 떨리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겠다고 말하는 아야코를 비웃는 큐우모토. 사실 큐우모토는 가슴이 떨려본 적이 없고 그건 불필요한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도우지마를 만나면서 점점 마음이 흔들린다.
에피소드 4
조건
아야코는 결혼 상대의 조건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친구의 권유로 조건을 만들고 새로운 혼활 상대를 만나러 나갔는데 알고 보니 야마다의 대학 선배 오이케 타카시였다.
에피소드 5
맞선
결혼상담소에 등록한 아야코는 다섯 명의 남자와 맞선을 보고 그중 세 명과 데이트를 하게 된다. 각각의 매력을 보여하는 남성들과 만나면서 최종적으로 누구를 결정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 아야코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남자가 갑자기 결혼상담소를 탈퇴했다고 말한다.
에피소드 6
결혼
토모야와 연애를 시작한 아야코는 그의 집에 인사를 드리고 마을 축제에도 참여하게 된다. 토모야의 친구들이 결혼 얘기를 꺼내자, 자리를 피하는 아야코는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너무 자상하고 착한 토모야와 주변 사람들을 보며 점점 위축되는 아야코는 결국 토모야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
후쿠다 마키
야기 유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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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 레이
하시모토 마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