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만 공격 후 일주일이 지나지 않았던 때, 나치의 유보트 부대가 노스캐롤라이나 연안을 항해하던 미국 국적의 배를 공격해 배를 침몰시키고 수많은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히틀러, 미국에 전쟁을 선포하다》는 해양 고고학자 팀과 함께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 사건을 기록하면서 잊힌 무덤을 희생자들을 위한 보호 구역이자 안식처로 바꾸는 역사적 임무에 나선다.
에피소드 1
아래에서부터의 테러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나치 유보트가 미국 연안의 배를 공격했다. 히틀러의 어뢰가 바닷속에서 연합군의 보급선을 공격해 혼돈과 테러를 남긴 이 사건으로 미국의 전쟁 물자는 엄청난 타격을 받았으나 이내 사냥꾼은 사냥당하는 신세가 되었으며 전쟁의 흐름은 뒤바뀌었다. 오늘날의 잠수부 팀이 해저를 샅샅이 뒤져 잊힌 무덤을 시간을 초월한 추도의 장소로 탈바꿈한다.
에피소드 2
대서양의 묘지
나치의 잠수함이 대서양을 무자비하게 휩쓴 사건 후 미군이 드디어 우위를 점하고 강력한 수송대를 이끌고 위에서부터 공격한 덕에 히틀러의 잠수함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는 데 성공한다. 오늘날, 조사 팀이 수십 개의 난파선을 추적한 후 잠수해 나치 대원들의 영원한 무덤이 된 독일의 유보트를 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