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름 싸움판에 참가한 정태는 악으로 깡으로 상대방을 제압한다. 이긴 줄 알았던 정태는 상대방의 반격으로 패배한다. 정태는 일부러 져준 거냐는 상대방의 말에 이겼으면 즐기라고 말한 후 일어난다.
가야는 몰래 미제 궐련을 거래하려다가 건달들에게 붙잡혀 뺨을 맞는다. 위기에 처한 가야의 앞에 의문의 남성, 신이치가 등장한다. 신이치가 단번에 부하들을 제압하자 건달은 가야를 인질로 잡고 위협한다.
정태가 철교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을 지켜보던 도비노리패는 정태가 죽었다고 생각한다. 이때 물 위로 정태가 모습을 드러내고, 정태는 무사히 도비노리패의 일원이 된다.
신죠가 남긴 편지를 확인한 가야는 신이치에게 부모의 죽음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물어보지만 신이치는 대답해 주지 않는다. 정태는 신이치와 함께 떠나려는 가야를 쫓아 기차역으로 향한다.
정태는 잃어버린 청아를 찾아다닌다. 도꾸가 청아와 같이 있던 사람을 봤다고 하자 정태는 그 사람이 누구냐며 윽박지른다. 도꾸는 정태 때문에 날린 돈의 본전을 찾으면 입을 열겠다고 말한다.
정태와 재회한 가야는 정태의 아버지 영출 또는 정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파멸시키겠다며 미리 사과한다. 정태는 자기 사람들을 건드린다면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김현중
Shin Jeong-tae
임수향
Gaya Dekuchi
진세연
Kim Ok-ryeon
최재성
Shin Yeong-chul
김재욱
Kim Su-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