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 프로야구 경제적 효과 2조원, 프로야구 관중 800만 시대, 역동적인 그라운드, 진한 땀 냄새에 열광하는 프로야구 팬들의 취향 저격하는 이야기. 선수가 아닌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들의 이야기다. 프로 스포츠의 조연인 프런트를 쫓아가는 이 드라마는 사실 그들이 단순 그림자가 아닌 겨울 시즌의 또 다른 주인공임을 보여줄 것이다.
에피소드 1
단장 백승수입니다
매년 야구 꼴찌팀을 맡고 있는 드림즈에 새로운 단장 백승수가 등장하고, 사람들은 그런 승수를 반기지 않는다. 하지만 백승수 단장은 다짜고짜 돌직구를 날리며 직원들의 입을 다물게 만든다.
에피소드 2
임동규 선수를 트레이드하겠습니다.
백승수는 드림즈의 우승을 위해 임동규를 트레이드하려 하지만, 드림즈의 인기스타인 임동규 트레이드 소식을 들은 직원들은 그에게 반발하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3
야구는 제일 못하는데, 미래도 없는 팀
자신의 계획대로 진행하던 승수는 신인 선수 선발과정에서 미심쩍은 부분을 발견하고, 직접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4
전례 없는 프로팀 스카우트 비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승수와 세영은 스카우트 과정에서 비리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승수의 거침없는 결단에 직원들은 충격을 받는다.
에피소드 5
내기하실까요, 귀국길에 웃는 게 누군지?
승수는 마일스를 영입하기 위해 캘리포니아로 떠났지만, 마일스 측은 하루 만에 제시 금액을 올려버린다. 결국 승수는 마일스를 포기하기로 하는데, 예상 밖의 인물이 승수의 눈에 띄게 된다.
에피소드 6
미국에서 뭐 문제 있는 애 데리고 왔어?
승수가 데려온 길창주의 인터뷰가 공개되자 길창주는 논란의 중심이 되고, 승수는 적은 금액으로 선수들과 연봉협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남궁민
박은빈
오정세
조병규
손종학
이준혁
윤병희
김도현
박진우
김기무
김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