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6월. 히니미자와 마을로 이사 온 케이이치는 마을에 사는 레나 일행과 새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6월의 어느 날 케이이치는 댐 공사현장 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사진가인 토미타케에게서 꺼림칙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예전 히나미자와 마을에서 행해진 댐 공사에 얽힌 토막 살인 사건에 대해 알게 된 케이이치는, 그날 이후 마치 자신을 감시하는 듯한 레나의 시선을 눈치채고, 정체 모를 공포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와타나가시 연무가 끝나고 케이이치는 레나와 함께 강가로 내려간다. 마을의 수호신 오야시로님에게 감사를 표하는 레나를 따라서 케이이치도 솜을 띄운다. 그런데 축제가 끝난 다음 날, 케이이치에게 오오이시라는 형사가 찾아오는데...
나날이 의심이 깊어지는 케이이치는 아침에 같이 등교하기 위해 찾아온 레나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어서 학교를 쉰다. 그렇지만 친구인 레나를 믿고 싶어서 갈등하는 케이이치에게 의외의 인물이 말을 거는데...
1983년 6월 어느 날. 케이이치는 미온과 레나에게 전화로 호출당한다.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게임 대회를 즐긴 케이이치는 참가상으로 뜻밖의 선물을 손에 넣는데...
불량배들과 시비가 붙은 케이이치를 구한 것은 시온과 하나미자와의 주민들이었다. 시온은 당황한 케이이치에게 댐 건설 계획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히나미자와 마을에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단결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호시 소이치로
Keiichi Marbara
나카하라 마이
Rena Ryuuguu
유키노 사츠키
Shion Sonozaki
카나이 미카
Satoko Houjou
타무라 유카리
Rika Furu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