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와 재일이 행복한 결혼식을 마치고 떠나는데 웨딩카의 브레이크가 갑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 한편, 은향의 딸이 집에 홀로 있는데 화재가 발생한다.
재일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온 하리는 대인이 재일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는다. 한편, 달희는 도둑질을 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잘릴 위기에 놓인다.
자신의 하우스에서 수상한 사람을 발견한 기찬은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며 삽을 들고 쫓아가고, 하리를 며느리로 받아들이기 싫은 상미는 예단을 보며 감정이 폭발한다.
하리와 재일이 탄 웨딩카가 사고를 당하고, 하리의 하얀 드레스가 피로 물든다. 한편, 들레는 벌벌 떨며 난간에 기댄 채로 스토커와 대치를 벌인다.
남편 없이 홀로 시댁에 돌아온 하리는 문 앞에 던져진 자신의 짐을 발견한다. 한편, 달희는 예전에 찍은 자신의 사진을 세경에게 들키고 만다.
기찬이 재일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데, 상미는 그런 기찬에게 물바가지를 붓는다. 그 모습을 본 재동이 놀라며 기찬을 일으켜 세운다.
장서희
Min Deulrae
오윤아
Kim Eunhyang
김주현
Kang Hari
김다솜
Yang Dalhui
이지훈
Seol Gic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