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 거주하는 이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매일 어떤 도전에 직면하는지를 다룬 2부작 다큐멘터리. 환경 조건이 척박해지는 시기가 되면 경쟁의 여파로 그들은 시험대에 선다. 누가 더 적응하고 운이 누구에게 따르는지에 따라 생존이 결정된다.
에피소드 1
번식기
유럽의 남서쪽에 위치한 이베리아반도 숲은 지구상 가장 생물학적 다양성이 높은 곳이다. 이 야생의 땅에서 살아남으려면 모든 생물들은 싸워야 하지만, 봄비는 그들에게 1년 중 최고의 선물이다. 이 찰나의 시간 동안 동물들은 세대를 이어 생존을 계속하기 위해 최적의 번식 환경을 찾는다.
에피소드 2
경쟁
이베리아반도 숲의 모든 생명체들은 경쟁으로 정의된다. 여름이 오고 해당 지역에 오랜 가뭄이 시작되자 서식하는 동물들의 삶은 더 척박해진다. 한정된 자원을 두고 모든 생명체들이 싸움을 시작하고, 그 경쟁은 동종 간에도 피할 수 없는 일이 된다.
마누엘 카스트로 로드리게스
호세 마리아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