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호박을 꾸며 호박집을 만든 팡팡다이노. 그런데 바닥의 수평이 맞지 않는 걸까? 마치 시소처럼 집이 한쪽으로 자꾸만 치우친다. 집이 미끄럼틀이라니, 팡팡다이노에겐 아주 완벽한 집이다!
칙칙폭폭 기차놀이하다 반쪽짜리 거대한 수박을 발견한 팡팡다이노. 그런데 올라가서 놀기엔 아이들에게 너무 큰 수박이다. 어떻게 하면 올라갈 수 있을까? 아이들은 수박의 둥근 밑바닥을 기울여 보기로 한다.
밀가루 모래사장에서 놀던 팡팡다이노.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면서 밀가루는 끈적끈적한 반죽이 돼버린다. 그래도 뭐 어때! 끈적끈적한 대로 찰흙 놀이를 하면 그만!
해변가에 놀러갔다가 거대한 바나나를 발견한 팡팡다이노. 바나나에 올라타 시소 타듯 타는데, 파도가 아이들을 바다 쪽으로 실어간다. 어라? 바나나가 바나나 보트가 돼버렸네?
크래커를 먹다 진저쿠키 모양을 만든 뚜뚜. 다른 친구들이 뚜뚜의 작품을 일으켜 세우다가, 다른 크래커들도 일으켜 세워보기로 한다. 근데 가만… 이건 도미노잖아?
풍선껌 기계를 발견하고 풍선 불기에 도전하는 팡팡다이노. 포는 풍선 불기에 어려움을 겪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드디어 성공! 그런데 잠깐. 포, 어디로 날아가는 거야?
백지현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