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의 사고로 일곱살 지능을 가진 태풍은 결혼을 약속한 유정의 이란성 쌍둥이 유라의 계략으로 삶이 벼랑 끝에 내몰리고, 태풍의 어머니는 뺑소니 사고 누명을 쓰고 옥중에서 사망한다. 이후 기적적으로 살아난 태풍은 자신의 삶을 망가뜨리고 어머니를 죽게 만든 유라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유민혁 검사로 변신해 돌아온다.
강은탁
엄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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